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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이싱카 포뮬러E, 2014년 첫개최 로마 선정
A-tact
2012. 11. 30. 13:01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14년에 시작하는 '포뮬러 E 레이스'를 로마 시내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전기 자동차로 레이스를 펼치는 신설 챔피언십인 '포뮬러 E 레이스'는 전세계 여러 도시의 중심부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개최 첫 해로 예정된 오는 2014년 마지막 경기는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열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는 F1의 실질적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이 노력해 온 F1 로마 개최가 불발된 대신 전기차 레이스 첫 개막지로 선정된 것.
FIA는 이밖에 4~5개 전세계 도시에서 포뮬러 E 레이스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 했으나 구체적 지명은 거론하지 않고, 다만 역사적이면서도 세계적 도시에서 로마 경기 다음 레이스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FIA는 미국의 두번째 F1 레이스가 내년 시즌 새롭게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FIA는 내년 시즌 미국 대회가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두번째 레이스 개최지 발표에도 가능성이 높다는 뉘앙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