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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캠핑

캠핑카타고 미국여행- 제8편.자이언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자이언 국립공원은 자이언 캐년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자이언캐년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캐년과 함께 미서부의 3대캐년으로 유명하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여행 중 3대 캐년은 꽤 인기있는 여행상품이다 그랜드캐년이 웅대한 풍경을 내려다보며 감상하는 곳이라면 자이언 캐년은 협곡 내부로 난 도로를 따라가므로 캐년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자이언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입장료는 승용차와 14인승 이하 밴의 경우 대당 $25이며 RV는 여기에 $15의 터널 퍼밋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터널 퍼밋은 길이 1.1마일의 자이언-마운트 카멜 터널 통행료다. 버스와 RV처럼 큰 차들은 터널의 교통을 통제한 후 터널내 도로 한가운데로 진행시.. 더보기
충주 천등산 캠핑장 “간이역의 낭만을 느껴보세요” 삼탄(三灘). 여울이 세 개라는 뜻이다. 광청소 여울, 소나무 여울, 따개비 여울이 맑게 흐르는 이곳은 본래 인적이 드물어 호랑이가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화전민들만 살던 이곳에 1958년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작은 역이 생겼다. 삼탄역이다. 삼탄역은 하루에 고작 열차가 3번 멈추는 간이역이다. 그리고 올 5월 작은 간이역 옆에 캠핑장이 생겼다. 역에 내려 1분이면 캠핑장으로 들어서니 삼탄역에 도착하면 캠핑장에 다 온 셈이다. 사이다에 계란을 먹으며 덜컹덜컹 열차를 타고 도착할 수 있는 곳. 천등산 캠핑장을 소개한다. ▲ 삼탄역은 하루 열차가 3번 멈추는 작은 역으로 간이역의 낭만이 여전히 남아있다. 천등산 캠핑장은 열차를 타고 훌쩍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오송.. 더보기
여주 팜스퀘어 캠핑장 “특색 갖춘 일곱 색깔 사이트입니다” 여주 명성황후 생가 인근 산자락이 감싸 안은 곳에 여주 팜스퀘어가 자리하고 있다. 총 7개 층으로 마련된 계단식 사이트는 저마다 특색이 있다. 몽돌이 깔린 사이트, 잔디가 깔린 사이트, 너른 데크가 마련된 사이트 등등 다양한 캠핑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꼭대기 층은 오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입구 쪽 아름드리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숲 속에 자리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팜스퀘어의 자리는 각양각색이지만 어둠이 깔리면 가로등에서 랜턴 특유의 불빛이 골고루 흩뿌려진다. 그러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시간이 시작된다. ▲ 팜스퀘어는 계단식으로 사이트가 구분되어 있다. ▲ 캠핑에 필요한 장비를 일체 대여해 주는 텐트 펜션. 2011년 봄에 문을 연 팜스퀘어는 영화 배급사 .. 더보기
“새로운 내 집 마련 꿈이 생겼어요” 트레일러 캠핑 Part1…한탄강오토캠핑리조트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밥캣 트레일러와 모닥불은 겨울캠핑의 낭만은 물론 따뜻함까지 선사했다. 겨울캠핑은 캠퍼의 로망이다. 요즘은 겨울캠핑을 즐기느냐에 따라 초보와 고수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추위는 캠핑 고수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철저한 준비를 해도 자칫하면 혹한기캠프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카라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집처럼 침대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히터를 틀면 따뜻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캠핑을 소개한다. 사이트에 정박하기 위해 후진 중인 밥캣 트레일러. 트레일러와 핸들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 더보기
눈길을 사로잡는 화보 같은 캠핑 현장을 엿보다 캠핑도 우선 예쁘고 본다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장비에 관심이 많다. 캠핑에도 유행이 있어 캠핑 장비 중고시장은 무척 활기차다. 캠핑 문화가 일찌감치 정착한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캠핑 블로그를 보면 개성이 표출되는 곳은 의외로 사소한 곳이다. 텐트 위에 무심하게 걸쳐놓은 담요, 야외활동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묵직한 포크, 요상한 테이블보 같은. 깊은 산중에 예쁘디예쁜 장비를 늘어놓고 반려견 한 마리를 데리고 홀로 캠핑을 하는 캠퍼 쏘리킴의 캠핑 사이트는 바로 이런 멋을 풍긴다. 그는 이베이에서 경매로 30년 전 모델의 텐트를 쟁취하고, 알루미늄 의자 대신 나무로 된 테이블과 라운지 체어를 사용한다. 컵 하나를 사더라도 예쁜 것이 우선이다. 고가의 캠핑용 제품이 아니라 다이소에서 사더라도 말이.. 더보기
[아이디어/디자인]오페라하우스를 쏙 닮은 럭셔리 캠핑 트레일러 날씨 좋은 계절이 되면 어쩌다 한번씩 차에 캠핑 트레일러를 연결한 체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안의 운전자는 정말 여유있는 인생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일 것 같다. 이처럼, 가끔은 훌쩍 아무도 없는 자연으로 여행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캠핑 트레일러이다. 디자인을 보면, 오페라하우스를 빼다 박은 지붕형태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안에는 두개의 침대, 난방시설, 화장실, 냉장고 , LED조명을 갖추어 편리성을 더했다. 아담한 스테인레스 스틸 싱크대와 깔끔한 수전 전동으로 높이가 조정되는 안락한 침대 화장실의 세면대에 내장된 샤워호스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열 수 있는 각종 수납함들 시원한 을료를 저장하는 3.6L의 냉장고 해가진 저녁에 캠핑을 설치할때 다음날 해가뜨는 방향을 알려줄 나침반 큰 .. 더보기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따뜻한 겨울낭만 여행지 7選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12월,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이 매섭다.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온몸이 뻐근해지기 일쑤다. 그렇다고 이불속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지 말고 겨울만의 매력을 몸으로 느끼며 즐겨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따뜻한 겨울낭만 여행지 7곳 이다. ▲후끈후끈! 동장군 물리치는 황토숯가마!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황토참숯가마'는 11개의 가마가 쉴 틈 없이 돌아가며 숯을 구워낸다. 가마들은 불을 지피기 시작한 날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찜질을 할 수 있는 적정한 온도의 숯가마가 일 년 내내 준비되어 있다. 1200도 이상의 고열로 5~6일 가량 달구어진 숯가마의 숯을 꺼낸 직후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숯을 빼낸 뒤 하루정도 식힌 후 개방되지만 그래도.. 더보기
겨울 캠핑의 참맛 보글보글 국물 요리 장작이 타들어가는 화로 위에서 모락모락 김을 내는 따뜻한 국물 요리. 겨울 캠핑장의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낭만적이다. 계절의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겨울 캠핑장을 즐긴다는 안영숙 씨가 캠핑장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재료_ 각종 어묵 700~800g, 표고버섯 2~3개, 무(5cm) 1개, 곤약 ⅓팩, 삶은 문어다리 2개, 우스구치간장 4큰술, 청주 2큰술, 맛술 1큰술, 굵은소금 약간 육수_ 다시마(5×5cm) 5장, 가쓰오부시 한 줌, 물 6컵 ❶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30분간 우려낸 뒤 한소끔 끓이다가 다시마를 건지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다시 한소끔 더 끓여 육수를 만든다. ❷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치고 곤약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한다. 삶은 문어다.. 더보기
《캐나다 여행 Epilogue》발 닿는 모든곳이 감동적인 캐나다의 겨울 캐나다에서의 일기도 12일의 일정으로 끝을 맺게 됐네요. 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글로 풀어내 려니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여행을 다녀오면 왜 더 열심히 찍지 못했을까 후회하 고 다음번엔 몸이 힘들어도 조금 더 뛰어다니고자 다짐하지만 다녀온 다음은 무한 아쉬움- 캐나다 역시 어김없이 그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폴더를 열어 괜찮은 사진이 어떤게 있나...하며 뒤적 여 보지만 그럴때마다 한숨만 쉽니다. 분명 찍는 그 당시엔 마음에 드는 사진들도 꽤나 있었을텐데 말이 죠. '캐나다'라고 하면 항상 여름의 그곳만 떠올리게 마련이었는데 조금은 낯선 겨울의 캐나다를 접할수 있 는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함께한 사람들과의 인연이 너무도 소중했다는 것. 물론 지금까지 도 연락을 주.. 더보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캠핑카 에어스트림 차에 매달고 다니는 캠핑카를 캠핑트레일러라고 부른다고 하죠 클래식 캠핑트레일러의 원조격인 에어스트림 켐핑트레일러 입니다.1965년형 에어스트림 사파리 모델을 소박한(?)느낌으로 리모 델링 하였습니다.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 시킬수 있어 별도의 동력원 없이도 캠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오토캠핑의 참맛을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더보기